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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27 흰색 옷 김칫국물 튀었을 때 지우는 방법-[text]
- 2011/05/29 수완지구 베네치아.. 좌절.. ㅡㅡ; [text] (1)
며칠 전 아내가 선물해 준 흰색 아디다흥 민소매 티셔츠를 입고 식사를 하던 중,
김칫국물이 흰색 티셔츠에 튀어버리는 대형참사가 발생하였다 ㅡㅡ;
지금 이 글을 적는다하여 흰색 옷에 김칫국물 튀었던 적이 이전에는 없었다는 것은 아니다^^
입던 옷도 아니고 새옷에 벌어진 대형참사를 보고 있노라니 밥맛이 뚝!! 떨어졌다.
바로 옷을 벗어 개수대로 가서 물에 적시지 않은채로 퐁퐁이로 닦아본다.(내가 알고 있는 최고의 방법이었다)
많이 문지르면 닳아질까 세게 문지르면 늘어날까 노심초사! 안절부절! 하면서
최대한 신공을 발휘해 보았지만 너무나도 큰 참사였기때문에 그 흔적은 쉽사리 가시지 않았다.
평소 즐겨하던 네이흐응~ 검색도 꼭 이럴 땐 믿음이 가질 않아서 하고 싶지 않았지만,
어쩌겠는가... 내 신공으로 부족하니 구걸할 수 밖에 ㅋㅋ
네이흐응~~ 검색해보니,
양파즙을 김칫국물이 묻어있는 곳의 앞, 뒷면에 바른 후 하룻밤을 재워놓은 뒤
다음 날 세제로 세척하면 새것처럼 된다는 내용이 보였다.
난 양파를 믹서기에 갈아서 바른 후 재워놓고 다음 날 세척했다.
오호 오호~~~ 쾌재라~~~ 대체나 대체나 새것처럼 되었다. 띠요옹~~~
네이흐응~~ 완전 똑똑한 답도 가끔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때까지만 해도 ㅎㅎㅎ
시각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나니 후각적인 문제가 ㅡㅡ; 컥...
내가 이글에서 말하고 싶은 것은!!!!!
자기가 직접 경험하지 않은 지식이 블로그나 카페에 많다고 느꼈다는 것.
연주황색의 김칫국물은 정말 새것처럼 하얗게 빠져있었지만,
그 냄새란.................. ㅡㅡ; (거품이 하나도 나오지 않을 때까지 아주 개운하게 손으로 세탁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차라리... 연주황색 김칫국물이 튀어있는 옷을 입고 다니고말지,
냄새나는(암내 비슷한 야리꾸리한 그 냄새 ㅠㅠ) 이것은 정말 ㅡㅡ;
그래서 내가 이글을 적고 있는 것이다.
양파즙으로 김칫국물을 뺀 후 세탁할때는
하나!!!! 일반세제로 일단 양파의 흔적을 없애고
하나!!!! 락스를 희석시킨 물에 잘 아주 잘 헹군 후
하나!!!! 일반헹굼제 샤프르안하흥~~ 등과 같은 것으로 마무리 해주면 되겠다는 것!!
이것이 진정한 흰색 옷에 김칫국물이 튀었을 때 지우는 법인 것이다.
괜찮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간 수완지구 베! 네! 치! 아!
갈비살 스테이크 ===> 간만에 질긴 스테이크 맛보았다....
갈비살이라는게 대충 그냥 슬렁슬렁 구워도 부드럽고 연한 부위 아닌가? 라는 질문을 생각나게끔 했다 ㅡㅡ; 참....
스페셜 뷔페 ===> 주말 디너 23,300원
구성 메뉴는?? 헐..............................
소개에는 스파게티와 샐러드를 마음껏 먹게 해주겠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막상 담으려고 보니 스파게티는 한종류 ㅡㅡ;
나머지는 결혼식 뷔페 메뉴와 완저어어어언히!!! 똑깥다 ㅡㅡ;
윙봉, 꼬치구이 메뉴에서는 냄새 작렬.....
모밀 소바는 완전 메말라서 미리 소스에 담궈놓아 풀려야 먹을 수 있었다...... 그래도 입안에서는 부러지는 느낌이 나고.. ㄷㄷㄷ
난 흔히 말한다 요즘 세상은 돈이 없어서 못하는 건 없다고 하고 싶은 건 빚 내서라도 꼭 하고 마는 세상이라고.
이런 세상에서 장사를 하려면 기본은 지켜줘야 재방문을 할까 말까 생각하게 된다.
근데 수완지구 베네치아는........... 고객들에게 거짓말을 하면서 장사를 한다...
뭐 다시 가지 않을 곳이라 두말않고 질긴 갈비살 질겅질겅 씹어가며 넘겼지만. 참... 그래도........ 참....
너무한다 !!!!!!!!!!!!!

